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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 환자의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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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킵고잉원띵 2023. 6. 28.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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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 환자 간호

정상세포를 보호하면서 모든 유해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목적에 따라 방사선 요법의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검사실에는 환자 혼자만 들어가게 됨을 미리 설명해 주고 환자가 치료 중에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방사선 치료 시 피부간호

  • 치료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 치료 부위는 물로만 닦으며 뜨거운 물과 비누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물기를 말릴 때는 피부를 가볍게 두드리며 문지르지 않아야 합니다.
  •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의복을 피하고 부드러운 면을 사용해야 합니다.
  • 처방되지 않은 연고나 파우더, 로션등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드레싱을 할 경우 치료 부위에 붙이지 않아야 합니다.
  • 피부에 표시된 선이나 그림을 지우지 않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항암치료 환자 간호

항암요법은 수술, 방사선 치료와 함께 치료, 조절, 증상완화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간호사는 항암제의 투여 후의 반응 및 부작용과 관련된 간호가 중요합니다.


항암치료 부작용과 간호

항암제의 종류나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일혈, 과민반응과 아나필락시스, 오심과 구토, 변비, 설사, 골수 기능 억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혈(Extravasation)

일혈이란 약제가 혈관 주위나 피하조직으로 유출되어 국소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자극제, 발포제에 의해 유발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극제는 조직의 괴사를 유발하지 않지만 발포제의 경우 일혈 시 수포를 형성하고 심각한 조직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일혈이 발생했다면 항암제 투여를 즉시 중단하고 바늘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사기로 흡입(3-5ml regurge)을 해야합니다.
일혈로 인한 심각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항암주사요법을 받는 환자에게 케모포트를 삽입합니다.


과민반응과 아나필락시스

항암제 투여 후 5-30분 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아나필락시스는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저혈압, 쇼크증상, 어지럼증,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발생 시에는 즉시 항암제 주입을 중단하고 활력징후를 측정하며 담당의사에게 곧바로 알려야합니다.

처방에 따라 생리식염수 또는 적절한 수액으로 정맥유지하에 항히스타민제, Cimetidine, Corticosteroid와 같은
약물을 투여하여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오심과 구토

구토의 형태는 급성 구토, 지연성 구토, 예측성 구토 등 여러가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억제제와 탈수 증상 예방을 위한 영양수액 투여에 대해 담당의사와 상의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처방된 구토억제제를 복용하고 조금씩 식사를 해야하며 생채소와 과일은 간혹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섭취하게 하면 안됩니다.

구내염

항암제가 상피세포의 재생을 방해하여 염증을 초래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특히 칸디다 감염에 의해 아구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시중에 판매하는 가글이 아닌 처방된 가글이나 차가운 생리식염수로 가글해야하며 입술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단백의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야하고 금기가 아니라면 적절한 수분 섭취를 격려해야 합니다.

 

변비

항암제가 신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서 장운동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때 좌약이나 관장은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관장은 출혈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백혈구 감소증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좌약으로 관장하기보다는 구강으로 투약하는 약물에 대해 담당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24시간이상 설사가 지속되거나 복통이 심한 경우에는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분보충을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이나 이온 음료를 섭취해야합니다.
섬유소가 적은 음식은 섭취를 지양할 것을 교육하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골수기능억제

항암요법이 정상세포까지 다 진압하면 골수기능억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증상으로는 호중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제 투여 후 7일이 지나면 일반적으로 최저지점에 다다를 수 있으니 감염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호중구수(ANC)가 1000개 이하로 감소되었을 때 심각한 감염 위험성이 있습니다. 

만약 호중구 수 500개 이하, 38도이상의 발열이 있을 경우에 역격리가 필요합니다. 

담당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혈촉진인자를 사용해야하며 무균술을 적용해야 합니다.
호중구 감소증이 나타날 경우에 호중구 촉진제가 처방될 수 있으며 Filgrastim 제제와 Peg-filgrastim 제제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